원유 수입관세 현행 유지 .. 재정경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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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원은 업계와 통상산업부 등의 원유수입관세인하요구와 관련,
현행 관세율(5%)을 유지하기로 했다.
재경원 관계자는 21일 "유가상승에 따른 물가와 제조원가상승 등을
감안, 원유에 대한 할당관세 재적용 등을 검토했으나 유류 소비 억제차원
에서 관세율을 낮추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소간의 부담이 있더라도 기본적으로 고유가정책기조를
유지한다는게 정부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두바이산 원유는 지난해말 17달러3센트에서 지난 8월 18달러68센트,
9월에는 20달러42센트, 지난 18일에는 22달러23센트로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정부는 원유에 대해 지난 91년부터 95년까지 3%의 할당관세를 부과해
오다가 올들어 5%의 고정 관세율을 물리고 있다.
< 최승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2일자).
현행 관세율(5%)을 유지하기로 했다.
재경원 관계자는 21일 "유가상승에 따른 물가와 제조원가상승 등을
감안, 원유에 대한 할당관세 재적용 등을 검토했으나 유류 소비 억제차원
에서 관세율을 낮추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소간의 부담이 있더라도 기본적으로 고유가정책기조를
유지한다는게 정부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두바이산 원유는 지난해말 17달러3센트에서 지난 8월 18달러68센트,
9월에는 20달러42센트, 지난 18일에는 22달러23센트로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정부는 원유에 대해 지난 91년부터 95년까지 3%의 할당관세를 부과해
오다가 올들어 5%의 고정 관세율을 물리고 있다.
< 최승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