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속의 중소기업제품" "중소기업제품의 미래화 선언"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열리는 96서울에어쇼 중소기업백화점은 행사취지에
걸맞게 엄선된 우수 중소기업만이 참가한다.

주최측인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당초 이번행사에 300여개업체가 참가신청을
냈으나 이중 엄격한 자격기준에 부합되는 156개 업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존 KBS TV백화점 방영업체와 중소기업상품권 가맹업체등 우수제품과
품질 가격 실적등을 종합평가해 참가업체를 결정했다는 것.

선정기준은 <>대기업제품 또는 수입품에 비해 인지도는 낮으나 가격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품목 <>"KS" "Q" "품" "검"등 각종 공인마크를 획득한 품목
<>수출실적우수상품 특허상품 환경친화적인 상품등이다.

참가업체선정은 각 업체별로 선정위원들이 배점하는 결과를 취합, 총점이
높은 순으로 이뤄졌다.

이같은 절차에 따라 이번 행사에 브랜드패션관 13개, 레포츠아동관
16개, 가정생활용품관 105개, 건강용품관 23개등 총 156개업체가 각각
참여하게된다.

중소기업유통센터의 관계자는 "이번에 출품되는 제품은 해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제품"이라면서 "알뜰쇼핑을 할수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