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전기는 오는 2000년부터 상업용 통신위성을 생산키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일본기업이 상업용 통신위성 본체를 생산하는 것은 처음으로 국내 관련
기업들은 지금까지 국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주개발사업단이 발주한
기술시험위성등의 생산에 머물러 왔다.

미쓰비시전기의 위성시장 본격참여는 디지털 위성방송과 이동통신등 위성을
이용한 서비스사업의 증가로 앞으로 통신위성 수요가 세계적으로 급증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