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가 한국담배인삼공사의 통합정보시스템 사업을 따냈다.

20일 한국담배인삼공사는 포스데이타 쌍용정보통신등 8개업체의 제
안서를 심사한 결과 오는 99년 4월까지 2백60여억원을 들여 구축할 통
합정보시스템 사업의 1순위 협상대상자로 현대전자를 선정했다고 발표
했다.

공사측은 이에따라 가격협상을 마무리 하는대로 현대전자와 계약을
체결,전산화 작업에 착수키로 했다.

3단계로 나눠 진행될 이 사업은 전국의 2백여개 사업장을 연결하는 네
트워크를 통한 사무자동화와 영상교육및 화상회의시스템,웹서버,의사결정
지원시스템등을 구축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 오광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