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전지휘관을 두루 거친 전형적인 무골형.

현대전의 요체인 기동전에 뛰어난 군사전략가로 통한다.

육참총장 재임중 하부가 튼튼한 "강한군대 육성"을 지휘목표로 삼아
미래 육군의 청사진인 "육군발전 목표 및 방향"을 정립, 육군 발전의
마스터플랜을 제시하는 등 강한 추진력을 발휘했다.

조직장악력이 뛰어나다는 평이지만 주변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한다는 부정적 시각도 있다.

부인 하미경여사(55)와 1남.

<>경남 의령(56) <>육사(19기) <>육군대학 <>사단장
<>국방부 정책기획관 <>군단장 <>합참 전략기획참모부장
<>3군 사령관 <>육군참모총장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