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1호 발사실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미 정찰위성은 이와 관련, 북한 동부의 미사일 개발 공장 격납고로부터 발
사대가 옮겨져 발사준비에 들어간 것을 포착했으며 미사일 착탄지점인 동해
해역에 관측선도 출동했다는 것이다.
통신은 이와 함께 군사소식통의 말을 인용,북한 해군 프리깃함이 동해에 배
치돼 있으며 주일미군도 정찰기 2대를 아오모리현의 미사와기지로 이동시키
는 등 경계태세를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