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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II면톱] 미 인텔, 3분기 이익 41% 급증..매출 51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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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관련 산업경기의 길잡이역할을 하는 미국 인텔사의 영업실적이 지난
    3분기(7~9월)중에 예상치보다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 컴퓨터관련산업의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세계최대 컴퓨터 칩메이커인 인텔은 이기간중 매출이 작년 같은기간의
    41억7천만달러에서 51억4천만달러로 대폭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분기중 매출이 5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의 9억3천1백만달러에 비해 41% 증가한
    13억1천만달러에 달했다.

    주당순이익(EPS)으로는 지난해의 1.05달러에서 1.48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반도체칩수요의 증가등에 힘입어 인텔 EPS가 최고 1.32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가들의 당초 예상치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

    앤드루 그로브 인텔회장은 예상치를 웃도는 이같은 실적은 펜티엄및
    펜티엄프로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장착한 컴퓨터판매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
    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세계에서 판매되는 PC의 4분의 3이상이 인텔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있어 인텔의 경영실적은 모든 PC관련경기의 바로미터로 여겨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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