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환으로 15일 부산 동래구 수안동에 임대사원아파트촌인 한진타운>을
마련, 부산지역 무주택사원들에게 공급키로했다.
총공사비 2백30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3천7백평에 25평형 임대아파트
4개동 4백3가구와 주택조합 1개동 96가구등 총 5개동 4백99가구 규모로
건립된 한진타운은 임대보증금이 7백만원에 불과, 무주택근로자의 주거
안정 및 사기앙양에 크게 기여할것이라고 한진해운측은 밝혔다.
한진타운에는 한진해운과 대한항공소속 부산지역 무주택자가 입주하게
된다.
한편 한진그룹은 지난 92년부터 현재까지 총 5천3백억원을 투입해
2천2백65가구의 임대아파트를 공급했고 내년말까지 서울온수동 부산영도
등에 1천2백45가구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 김삼규기자 >
<>.한국전력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삼성동 본사
야외공간에서 "발전소 주변지역 장마당"을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인 이 행사에서는 영광지역의 굴비,고리지역의 기장미역과
보령지역의 광천 새우젓 등 92종 2만5천5백50점의 발전소 주변지역 특산물과
57종의 향토음식, 각종 기증품 등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
< 손상우기자 >
<>.선경인더스트리는 의류업계 디자이너들과 거래처관계자를 초청,
16일 한국종합전시장에서 내년추동시즌 패션트렌드 설명회를 갖는다.
선경은 다가올 시즌의 패션경향을 분석, 직물과 섬유소재의 개발방향을
제시하고 자사가 개발한 신소재를 전시할 계획이다.
선경은 이 설명회가 직물소재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 섬유 및
의류업계의 공동발전을 모색하려는 고객지원활동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약 1천명의 의류업계 디자이너 및 거래처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며 자사의 이경옥디자인실장이 트렌드 설명 및 진행을
맡는다.
< 손상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