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II면톱] 세계적 컨설팅사 미 부즈알렌, 국내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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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영컨설팅업체인 부즈알렌(Booz Allen)사가 국내 본격
진출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부즈알렌은 최근 국내컨설팅회사 켁신사를 인수합병
하는 형식으로 서울지사를 설립,삼성동 무역센터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영업에 나섰다.
이 회사는 그동안 일부 국내 대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수행하면서
국내에 공식 진출 시기를 타진해왔다.
부즈알렌은 미국계 경영컨설팅업체로 전세계 75개국에 진출해있으며
현재 활동하고 있는 전문컨설턴트가 6천여명으로 규모및 매출면에서
매킨지 보스톤등과 라이벌 관계에 있는 업체다.
컨설팅영역은 경영전략및 비전 업무프로세스 조직등 경영전반에
걸쳐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즈알렌 서울지사 관계자는 "이달말께 미국 본사의 스테이셔회장을
초청해 한국시장에 대한 영업계획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국내 경영컨설팅시장은 능률협회컨설팅을 비롯한 국내업체와
매킨지 보스톤컨설팅그룹 AT커니 배인앤 컴퍼니 ADL등 외국계업체가
양분해왔는데 부즈알렌의 진출로 컨설팅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장진모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1일자).
진출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부즈알렌은 최근 국내컨설팅회사 켁신사를 인수합병
하는 형식으로 서울지사를 설립,삼성동 무역센터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영업에 나섰다.
이 회사는 그동안 일부 국내 대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수행하면서
국내에 공식 진출 시기를 타진해왔다.
부즈알렌은 미국계 경영컨설팅업체로 전세계 75개국에 진출해있으며
현재 활동하고 있는 전문컨설턴트가 6천여명으로 규모및 매출면에서
매킨지 보스톤등과 라이벌 관계에 있는 업체다.
컨설팅영역은 경영전략및 비전 업무프로세스 조직등 경영전반에
걸쳐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즈알렌 서울지사 관계자는 "이달말께 미국 본사의 스테이셔회장을
초청해 한국시장에 대한 영업계획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국내 경영컨설팅시장은 능률협회컨설팅을 비롯한 국내업체와
매킨지 보스톤컨설팅그룹 AT커니 배인앤 컴퍼니 ADL등 외국계업체가
양분해왔는데 부즈알렌의 진출로 컨설팅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장진모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