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 창립총회 .. 대표이사에 이창섭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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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가 9일 창립총회를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민자 LNG(액화천연가스)복합화력발전사업자로 선정된 LG그룹이
이 사업 수행을 위해 설립한 회사다.
LG에너지는 이날 대표이사에 이창섭 전 한국원전연료 사장을 선임하고
신사업및 기술담당 전무에 이종환 LG엔지니어링 상무, 관리담당 이사에
문희정 LG미디어경영지원실장을 각각 승진임명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설립자본금 1백50억원으로 출발한 LG에너지는 오는 2001년까지 발전용량
50만kW 규모의 LNG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 전기를 생산해 한국전력에 전량
판매할 예정이다.
LG에너지는 화학,정유 등 대규모 장치산업을 운영하면서 축적한 LG그룹의
경영노하우를 적극 활용, 국내에서 추가로 발주되는 민자발전사업은 물론
해외전원개발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민자발전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민간업체에게 LNG민자발전
사업권을 주기로 하고 지난 7월 LG그룹을 제 1사업자로 선정했다.
< 권영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0일자).
이 회사는 민자 LNG(액화천연가스)복합화력발전사업자로 선정된 LG그룹이
이 사업 수행을 위해 설립한 회사다.
LG에너지는 이날 대표이사에 이창섭 전 한국원전연료 사장을 선임하고
신사업및 기술담당 전무에 이종환 LG엔지니어링 상무, 관리담당 이사에
문희정 LG미디어경영지원실장을 각각 승진임명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설립자본금 1백50억원으로 출발한 LG에너지는 오는 2001년까지 발전용량
50만kW 규모의 LNG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 전기를 생산해 한국전력에 전량
판매할 예정이다.
LG에너지는 화학,정유 등 대규모 장치산업을 운영하면서 축적한 LG그룹의
경영노하우를 적극 활용, 국내에서 추가로 발주되는 민자발전사업은 물론
해외전원개발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민자발전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민간업체에게 LNG민자발전
사업권을 주기로 하고 지난 7월 LG그룹을 제 1사업자로 선정했다.
< 권영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