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은 젊고 패기가 넘친다.

그룹 자체가 젊은데다 몸담고 있는 임직원들도 한결같이 의욕에 넘친다.

최고의 대우를 받으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속도로 성장가도를 질주하는
데서 나오는 프라이드도 대단하다.

불황이니 감원이니 하는 요즘의 유행어와는 거리가 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