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6일 세액기준이 되는 총과표액을 작년수준으로 동결함에 따라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종합토지세 부과고지서를 오는 10일까지 발부, 16일
부터 이달말까지 납부토록 했다.

내무부는 올 종합토지세가 전국 2천4백만 필지중 부동산 가격이 안정된
농촌지역 2백50만필지는 지난해보다 오히려 내렸고 지목변경 등으로
땅값이 급격히 오른 60만필지는 올랐다고 밝혔다.

< 정용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