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연 6.75-6.92% 수준을 보인 미국 장기국채 수익률은 이번주중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중 대규모의 중단기국채매각이 계획되어 있어 물량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러나 지난달 하순에 개최된 G7회의에서 각국은 달러강세를 지지함으로써
달러표시 채권수요가 증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9월중 소매판매액, 전국구매자관리협회 지수및 고용지표가 하락하여
경기 회복세가 강하지 않을 것임을 나타냈다.

또한 루빈 미재무장관및 그린스펀 FRB(미련준리)의장은 인플레가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수익률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러나 지난주중 수익률하락에 따른 반등이 예상되어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연 5.69~5.75% 수준을 보인 달러 리보금리는 미국 장.단기금리
하락압력에 따라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