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출판가] 경제전쟁 생존전략 모색 비즈니스서적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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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경쟁력 높이기와 10% 비용 줄이기.
국제경쟁력 저하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는 국내기업에 내려진 긴급
처방전이다.
치열한 경제전쟁의 소용돌이를 헤쳐나가기 위한 다양한 생존전략이
모색되는 가운데 실제사례를 바탕으로 강한 회사로 거듭나는 방법을
담은 비즈니스서가 잇따라 출간됐다.
성공하는 조직과 그 리더의 특성을 차례로 조명한 "길은 있다"(맨프레드
브라이스저 성시중역 한언간)와 고수익체제로의 구조전환을 역설한
"소재.화학기업의 고수익 혁명"(ADL매뉴팩처링그룹저 고기전역
21세기북스간), 그리고 리엔지니어링과 리스트럭처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변혁매니지먼트의 기법을 소개한 "기업변혁 핵심포인트10"
(정철화.사사키 겐공저 창현출판사간)이 눈길을 끌고있는 책들.
총2부로 구성된 "길은 있다"에서 저자는 정신및 심리분석기법을 기업
경영에 접목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조직과 리더의 내면을 분석, 경영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근본이유와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1부"리더와 조직"에서는 기업환경변화에 따른 인원감축및 합병.인수의
문제등 조직 관련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2부"리더의 초상"은 개인의 창조성을 개발하고 이를 조직에서 활용하기
위한 방안, 직위승계와 퇴직의 문제, 지나치게 복종적이며 비정상적인
추종자들의 행동등 개인의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이 책은 특히 대규모 감원으로 인해 몰락한 기업과 10만명의 인원을
감축하면서도 그 부작용을 최소화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제너럴
일렉트릭사의 사례를 비교,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재.화학기업의 고수익혁명"은 고수익혁명시리즈 3탄으로 90년대에
들어 미국기업으로부터 역공을 받게 된 일본기업의 대응전략을 밝히고
있다.
저자들은 위기에 처한 일본기업이 찾은 해답이 외적 성장을 지향하던
체질을 고수익 체질로 전환하는 것이었다고 단언한다.
대표적인 예로 언급된 것이 종업원 900명에 1,400억엔의 결산이익(92년
기준)을 남긴 닌텐도사.
같은 시기에 8만명의 히타치는 1,000억엔, 5만명의 마쓰시타는
1,300억엔의 이익을 올렸을 뿐이다.
"고수익 혁명시리즈"로는 "고수익 혁명의 디자인"과 "제조업의 고수익
혁명"이 출간됐으며 4편"컴퓨터.전자산업의 고수익 혁명"이 곧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기업변혁의 핵심포인트10"은 경영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효과적인 변혁매니지먼트에 대한 10가지 키워드를 많은 자금과
노력을 투입했으나 실패한 10가지 실례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한.일 양국 경영컨설턴트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변혁매니지먼트의 10가지 키워드는 <>분석전개에서 목적전개로
<>전략경영에서 현장경영으로 <>경쟁전략에서 상생전략으로 <>완벽경영에서
스피드 경영으로 <>닫힌 관리에서 열린 관리로 <>분리경영에서 통합경영으로
<>체크경영에서 위임경영으로 등이다.
< 김수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4일자).
국제경쟁력 저하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는 국내기업에 내려진 긴급
처방전이다.
치열한 경제전쟁의 소용돌이를 헤쳐나가기 위한 다양한 생존전략이
모색되는 가운데 실제사례를 바탕으로 강한 회사로 거듭나는 방법을
담은 비즈니스서가 잇따라 출간됐다.
성공하는 조직과 그 리더의 특성을 차례로 조명한 "길은 있다"(맨프레드
브라이스저 성시중역 한언간)와 고수익체제로의 구조전환을 역설한
"소재.화학기업의 고수익 혁명"(ADL매뉴팩처링그룹저 고기전역
21세기북스간), 그리고 리엔지니어링과 리스트럭처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변혁매니지먼트의 기법을 소개한 "기업변혁 핵심포인트10"
(정철화.사사키 겐공저 창현출판사간)이 눈길을 끌고있는 책들.
총2부로 구성된 "길은 있다"에서 저자는 정신및 심리분석기법을 기업
경영에 접목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조직과 리더의 내면을 분석, 경영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근본이유와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1부"리더와 조직"에서는 기업환경변화에 따른 인원감축및 합병.인수의
문제등 조직 관련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2부"리더의 초상"은 개인의 창조성을 개발하고 이를 조직에서 활용하기
위한 방안, 직위승계와 퇴직의 문제, 지나치게 복종적이며 비정상적인
추종자들의 행동등 개인의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이 책은 특히 대규모 감원으로 인해 몰락한 기업과 10만명의 인원을
감축하면서도 그 부작용을 최소화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제너럴
일렉트릭사의 사례를 비교,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재.화학기업의 고수익혁명"은 고수익혁명시리즈 3탄으로 90년대에
들어 미국기업으로부터 역공을 받게 된 일본기업의 대응전략을 밝히고
있다.
저자들은 위기에 처한 일본기업이 찾은 해답이 외적 성장을 지향하던
체질을 고수익 체질로 전환하는 것이었다고 단언한다.
대표적인 예로 언급된 것이 종업원 900명에 1,400억엔의 결산이익(92년
기준)을 남긴 닌텐도사.
같은 시기에 8만명의 히타치는 1,000억엔, 5만명의 마쓰시타는
1,300억엔의 이익을 올렸을 뿐이다.
"고수익 혁명시리즈"로는 "고수익 혁명의 디자인"과 "제조업의 고수익
혁명"이 출간됐으며 4편"컴퓨터.전자산업의 고수익 혁명"이 곧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기업변혁의 핵심포인트10"은 경영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효과적인 변혁매니지먼트에 대한 10가지 키워드를 많은 자금과
노력을 투입했으나 실패한 10가지 실례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한.일 양국 경영컨설턴트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변혁매니지먼트의 10가지 키워드는 <>분석전개에서 목적전개로
<>전략경영에서 현장경영으로 <>경쟁전략에서 상생전략으로 <>완벽경영에서
스피드 경영으로 <>닫힌 관리에서 열린 관리로 <>분리경영에서 통합경영으로
<>체크경영에서 위임경영으로 등이다.
< 김수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