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이나 집안에서도 서울국제에어쇼의 입장료와 행사내용 관람방법
교통편의 등에 관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게됐다.

서울에어쇼 공동운영본부는 24일부터 PC통신과 인터넷 ARS(전화자동응답
안내)등을 통해 안내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간단한 문의는 전화 (02)7611-543를 걸면 된다.

좀더 자세한 안내와 정보는 천리안과 하이텔 나우누리 유니텔 등의
통신망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PC통신에서는 곡예비행과 시험비행에 참여하는 항공기 제원과 참가항공기
사진등을 미리 볼 수 있으며 정보사용료는 없다.

또 인터넷 웹 사이트 "http://www.airshow.co.kr "로 접속하면 서울
에어쇼 홈페이지에 들어갈 수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행사장 약도와 항공우주산업에 관련한 다양한 자료들을
구할 수 있다.

한편 운영본부는 (주)한글과 컴퓨터와 계약을 맺어 행사 전체 내용을
담은 CD-ROM타이틀을 제작, 행사후에 시판할 예정이다.

< 심상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