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파백화점이 음반과 CD의 가격파괴매장인 "파워스테이션"과
전자오락사업을 본격화하고있다.

미도파는 을지로 메트로미도파점 지하의 파워스테이션매장에 이어 내달
24일께 서울 신촌역앞 해우빌딩지하에 3백평규모의 파워스테이션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파워스테이션은 음반과 오디오CD등을 시중가격보다 20-30% 할인판매하는
카테고리킬러 매장이다.

이 회사는 홍대앞 압구정동등 신세대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매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회사는 또 사업다각화의 하나로 미국의 VWEG사와 제휴해 시작한 전자
오락사업을 본 궤도에 올리기위해 신촌 홍대앞 압구정동등을 대상지역으로
매장개설을 추진중이다.

미도파는 늦어도 내년 4월 이전까지 1호점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