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는 20일 오후 한국신문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박우동
신문윤리위원장)를 열고 96년도 한국신문상 수상자로 광주일보의 "백두대간
을 찾아서" 취재팀(정후식 사회2부 김옥렬 사회1부 박형기 뉴미디어부
송기동 사진부기자)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취재팀이 94년1월부터 올해 8월까지 호남정맥등 약 1천km의
현장취재를 통해 정맥이 갖는 인문지리적 중요성을 일깨웠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한국신문협회 창립 제34주년 기념식과 겸해 오는 10월14일 하오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리며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