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서울 세계지리학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유우익 서울대교수)는
20일 저녁 서울 중구 소공동 호텔롯데 벨뷰홀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열었다.

조직위원회 후원회 (회장 김상철 변호사)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이수성 국무총리 (세계지리학대회조직위원회 명예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대 대회개최권의 공식인수를 축하했다.

특히 서울 세계대회 준비를 위해 한일은행 (행장 이관우)과 대한항공
(사장 조양호)은 주후원사로 참여, 향후 5년간 각각 연간 5,000만원씩
총 5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