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메이커, 일본시장 공략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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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간에 일본 자동차시장 개방 협정을 체결한지 1년이 지났으나
미국 자동차메이커의 일본 시장 진출이 아직 저조한 상태에 있다고 미
자동차공업협회(AAMA)가 16일 밝혔다.
AAMA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메이커의 일본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1.4%에서 올해는 1.78%로 근소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앤드류 카드 AAMA 회장은 "일본 시장에서 미국 자동차 판매가 약간
늘어나기는 했으나 일본 정부의 일본 딜러망 접근 제한 조치와 엔화의
약세로 지속적인 판매 신장이 저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카드 회장은 미국 자동차 기업들은 일본측이 시장 개방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보다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크라이슬러, 포드, 제너럴모터스등 미국 자동차메이커들이 일본
시장 공략 정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8일자).
미국 자동차메이커의 일본 시장 진출이 아직 저조한 상태에 있다고 미
자동차공업협회(AAMA)가 16일 밝혔다.
AAMA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메이커의 일본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1.4%에서 올해는 1.78%로 근소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앤드류 카드 AAMA 회장은 "일본 시장에서 미국 자동차 판매가 약간
늘어나기는 했으나 일본 정부의 일본 딜러망 접근 제한 조치와 엔화의
약세로 지속적인 판매 신장이 저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카드 회장은 미국 자동차 기업들은 일본측이 시장 개방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보다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크라이슬러, 포드, 제너럴모터스등 미국 자동차메이커들이 일본
시장 공략 정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