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트북PC '병행브랜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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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이 회사의 미국 현지법인인 AST는 미국 유럽 중국시장에서
판매되는 노트북PC에는 "삼성"과 "AST"라는 독자 브랜드를 붙이되 중남미로
수출되는 제품에 대해선 "삼성-AST"의 코 브랜드(Co Brand)를 사용키로 했다.
일종의 병행브랜드 전략으로 국내 전자업체중 이같은 브랜드 전략을
채택키로는 삼성이 처음이다.
삼성은 15일 이같은 노트북PC "브랜드 전략"을 확정,이번달 말부터
미국 중남미 등지에 노트북PC 신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 관계자는 "중남미에서는 가전 브랜드로서의 삼성 이미지가
상대적으로 높아 PC시장을 공략하는 데도 삼성브랜드를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돼 이 지역에 수출되는 양사의 PC에는 "삼성-AST"
브랜드를 붙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미국시장에서는 여전히 삼성의 인지도가 낮아
"AST"브랜드를 기조로 하고 "삼성"브랜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브랜드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이의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6일자).
판매되는 노트북PC에는 "삼성"과 "AST"라는 독자 브랜드를 붙이되 중남미로
수출되는 제품에 대해선 "삼성-AST"의 코 브랜드(Co Brand)를 사용키로 했다.
일종의 병행브랜드 전략으로 국내 전자업체중 이같은 브랜드 전략을
채택키로는 삼성이 처음이다.
삼성은 15일 이같은 노트북PC "브랜드 전략"을 확정,이번달 말부터
미국 중남미 등지에 노트북PC 신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 관계자는 "중남미에서는 가전 브랜드로서의 삼성 이미지가
상대적으로 높아 PC시장을 공략하는 데도 삼성브랜드를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돼 이 지역에 수출되는 양사의 PC에는 "삼성-AST"
브랜드를 붙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미국시장에서는 여전히 삼성의 인지도가 낮아
"AST"브랜드를 기조로 하고 "삼성"브랜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브랜드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이의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