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지멘스닉스도로프인포메이션시스템(SNI)등 컴퓨터와
스마트카드관련 5개회사들이 PC와 스마트카드를 통합, 인터넷상거래등을
할수 있는 표준기술을 개발, 올해말까지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11일 발표했다.

지난 5월부터 이같은 표준기술 개발을 추진중인 이들 5개사는 올 4.4분기
중에는 이기술이 실용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술이 개발되면 금융거래내역이나 전자화폐 의료정보등이 들어있는
스마트카드 소지자가 PC에 부착된 카드판독기에 이 스마트카드를 끼워 넣어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를 하거나 정보를 이용할수 있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플랫폼부문의 브래드 실버버그부사장은 "PC와
스마트카드기술의 결합은 온라인뱅킹과 보안성이 강화된 전자상거래등
인터넷어플리케이션의 발달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