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신용은행, 자금운용 '눈길'..CD매매로 1주일새 12억차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장기신용은행이 최근 효율적인 자금운용으로 수억원의 이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금융계에 화제다.
장기신용은행은 지난달말 91일만기 양도성예금증서(CD) 유통수익률이
연중최고치(연15.8%)에 달했을 때 연15.6~15.7%에 900억원어치의 CD를
매입했다가 이달초 수익률이 연14.0%로 떨어지자 매각했다는 것.
장기신용은행은 이에 따라 불과 1주일만에 12억원상당의 차익을 남겨
다른 은행들이 금리급등락으로 인해 자금운용에 애로를 겪었던 것과는
대조를 보였다.
장기은행은 지난 92년 금리가 치솟을때도 CD매매를 통해 수억원의 차익을
남긴 적이 있어 자금운용에 관한한 독보적인 노하우를 과시했다.
장기신용은행외에 동서증권등 몇몇 증권사들도 CD매매를 통해 재미를
본 것으로 알려져 금리변동에 속수무책인 시중은행들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 하영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3일자).
것으로 알려져 금융계에 화제다.
장기신용은행은 지난달말 91일만기 양도성예금증서(CD) 유통수익률이
연중최고치(연15.8%)에 달했을 때 연15.6~15.7%에 900억원어치의 CD를
매입했다가 이달초 수익률이 연14.0%로 떨어지자 매각했다는 것.
장기신용은행은 이에 따라 불과 1주일만에 12억원상당의 차익을 남겨
다른 은행들이 금리급등락으로 인해 자금운용에 애로를 겪었던 것과는
대조를 보였다.
장기은행은 지난 92년 금리가 치솟을때도 CD매매를 통해 수억원의 차익을
남긴 적이 있어 자금운용에 관한한 독보적인 노하우를 과시했다.
장기신용은행외에 동서증권등 몇몇 증권사들도 CD매매를 통해 재미를
본 것으로 알려져 금리변동에 속수무책인 시중은행들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 하영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