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부문에 삼성생명보험 (회장 이수빈), 개인부문에 윤병철 하나은행장이
선정됐다.
우수상 (문체부장관상)에는 한국외환은행 (은행장 장명선)과 이순목
우방그룹회장, 신설된 특별상 (기업문화협의회장상)에는 한국도로공사
(사장 박정태) 문화홍보실과 박동순 월간현대경영 발행인이 각각 뽑혔다.
삼성생명은 과감한 경영혁신과 인간사랑정신을 바탕으로 함께 사는
사회실현에 앞장섰으며 윤은행장은 기업시민주의 실천과 인본주의적
기업문화창출에 모범을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3시 서울 리츠칼튼호텔 대회의장.
이날 오전에는 "21세기가 요구하는 기업문화" 세미나도 개최된다.
< 고두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