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공법으로 생산된 롯데제과의 "가나초콜릿"이 선보인다.

롯데제과는 10일 국내 처음으로 첨단 초콜릿 원료가공기술인 "BTC(Better
Taste & Color Treatment )공법을 도입해 새로운 차원의 초콜릿을 개발했다
고 밝혔다.

롯데는 이 공법을 도입하기위해 양산공장에 5층 전용건물을 별도로 건축
하고 100여억원을 투입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BTC공법을 사용한 제품에 대해서는 사용심볼마크를 포
장지에 인쇄해 타 제품과 차별화하고 집중적인 판촉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 김광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