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JAVA)언어를 몰라도 인트라넷용 프로그램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소
프트웨어가 나왔다.

굽타코리아사(대표 원 훈)는 3일 클라이언트/서버 응용프로그램 개발자
들이 인터넷용 프로그래밍언어인 자바(JAVA)를 배우지않고도 4GL(차세대
프로그래밍 개발환경)하에서 클릭만으로도 인트라넷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센츄라 웹 디벨로퍼"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기존 프로그래밍언어를 자동으로 자바언어로 번역해주는 기능
을 채용하고 있어 프로그래밍후에 자바 컴파일러를 클릭만하면 자동으로 인
트라넷용 프로그램으로 전환할 수 있다.

기존 개발환경과 똑같은 조건에서 인트라넷용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
는 개발툴이 나온것은 이번이 업계 처음이다.

굽타코리아측은 이달말이나 다음달초부터 이 제품을 국내 시판할 예정이
다.

굽타사는 84년 미국에서 설립된 클라이언트/서버용 응용프로그램 전문개
발업체이다.

< 박수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