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전용차로제의 평일 확대가 적극 추진되고있다.

8일 건설교통부와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현재 토요일(낮12시
~오후9시)과 일요일(오전8시~오후9시)에 한해 시행되고있는 고속버스전용차
로제를 평일 출.퇴근시간대로 확대하는 방안이 구체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따라 버스조합은 지난 6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전용차로확대를 위한
세부시행방안을 외부연구기관에 맡기기로 했다.

조합측은 반포~수원간 40여 에 대해 평일에도 고속버스전용차로제를
시행하면 이구간 소통이 원활하게돼 정시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남궁 덕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