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택 < 인사팀 상무 >

대우는 현재 세계 곳곳에 244개의 현지법인을 두고 있는 세계기업이다.

30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동안 대우가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경영이념인 "창조.도전.희생"을 실천했기 때문이다.

대우가 원하는 인재는 이같은 경영이념을 실천할 수 있는 의지와 자질이
있는 젊은이다.

아무리 탁월한 능력이 있고 자질이 우수하다고 하더라도 상하동료간
신뢰와 협동분위기를 해치는 사람을 대우는 환영하지 않는다.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사람,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줄 아는 사람,
사회와 민족에 대한 역사적 사명감이 투철한 사람, 말없이 자신의 역할을
완수해 낼 수 있는 사람을 대우는 원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