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등 전국 11개 지역 소비자물가 4.5%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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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북,강원,인천,제주,충남지역의 소비자물가가 5%대로 치솟았다.
5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의 전국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
이 4.4%로 나타난 가운데 전국 15개 시.도중 서울,경북,광주,부산 등 4개
지역을 제외한전지역이 올해 물가 억제목표인 4.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
났다.
특히 경기와 전북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5.4%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강원
(5.3%),인천.제주(5.2%),충남(5.1%) 등을 포함,모두 6개 지역이 5%대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경남 4.9%,전남 4.8%,대구.대전.충북 4.5% 등의 물가 상승률을 나타낸
가운데 서울(4.0%),경북(4.1%),광주.부산(4.2%) 등 4개 지역도 물가상승률
억제치에 근접했다.
지난 8월 한달동안의 상승률은 전북이 0.9%로 가장 높았고 부산,전남,제주
등은 소폭 하락했다.
또 지난 한달간 전세가는 전국 평균 0.2% 올라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
으나강원(1.0%)과 대전(0.9%) 지역은 오름폭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32개 주요 도시별 소비자물가는 충남 보령이 6.4%로 가장 높았고,
이밖에 성남 6.3%,군산 6.1%,공주 6.0%,춘천 5.8%,울산 5.5%,전주 5.1%,
남원 5.0% 등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전국 평균치를 밑돈 곳은 서울,부산,광주,충주,경주,구미,진주 등 7개
도시에 불과했으며 이중 경주가 3.4%로 물가가 가장 안정된 도시로 나타
났다.
한편 각 지방자치단체의 중점 가격안정 대상품목인 37개 개인서비스요금
의 상승률은 평균 4.7%였으며 이중 서울이 가장 높은 5.4%의 상승률을
보인 반면 제주는 0.3%로 가장 낮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6일자).
5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의 전국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
이 4.4%로 나타난 가운데 전국 15개 시.도중 서울,경북,광주,부산 등 4개
지역을 제외한전지역이 올해 물가 억제목표인 4.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
났다.
특히 경기와 전북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5.4%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강원
(5.3%),인천.제주(5.2%),충남(5.1%) 등을 포함,모두 6개 지역이 5%대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경남 4.9%,전남 4.8%,대구.대전.충북 4.5% 등의 물가 상승률을 나타낸
가운데 서울(4.0%),경북(4.1%),광주.부산(4.2%) 등 4개 지역도 물가상승률
억제치에 근접했다.
지난 8월 한달동안의 상승률은 전북이 0.9%로 가장 높았고 부산,전남,제주
등은 소폭 하락했다.
또 지난 한달간 전세가는 전국 평균 0.2% 올라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
으나강원(1.0%)과 대전(0.9%) 지역은 오름폭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32개 주요 도시별 소비자물가는 충남 보령이 6.4%로 가장 높았고,
이밖에 성남 6.3%,군산 6.1%,공주 6.0%,춘천 5.8%,울산 5.5%,전주 5.1%,
남원 5.0% 등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전국 평균치를 밑돈 곳은 서울,부산,광주,충주,경주,구미,진주 등 7개
도시에 불과했으며 이중 경주가 3.4%로 물가가 가장 안정된 도시로 나타
났다.
한편 각 지방자치단체의 중점 가격안정 대상품목인 37개 개인서비스요금
의 상승률은 평균 4.7%였으며 이중 서울이 가장 높은 5.4%의 상승률을
보인 반면 제주는 0.3%로 가장 낮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