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7개국(G7)기업과 국내 중소기업이 서로 인터넷을 통해 기업정보를
교환활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채재억)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G7
의 프로젝트인 인터넷GIN(글로벌 인포메이션 네트워크)와 연결,본격적인 정
보제공사업에 참여했다.

지난해 2월 G7각료회의의 합의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앞으로 중소기업
들이 G7기업들과의 정보를 원활히 교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중진공은 이를 통해 개별기업의 홈페이지 생산제품정보 등을 소개하고
인터넷가상전시관을 통해 상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4일 오전 여의도 중진공 회의실에서 인터넷GIN 시연회를 가졌
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