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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강민호 <한국통신 해외사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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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정보통신 선두주자의 위상을 굳히고
    역내 국가간 정보통신기반이 완벽히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아태지역의 유일한 정보통신분야 협의체인 아태전기통신협의체(APT)내의
    연구반회의 의장으로 선출된 강민호 한국통신해외사업본부장은 국내통신
    산업의 아태지역 진출에 도움을 줄 생각이라며 이같이 당선소감을 밝혔다.

    APT는 아태지역 국가간 전기통신망을 조정하고 기술개발에 관한 제언등을
    목적으로 지난 79년 설립된 국가기관간 협의체.

    연구반회의는 사무국과 동일한 위상을 갖고 정보통신기반 무선 유선
    멀티미디어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강의장은 "매년 열리는 연구반회의등 각종 모임에는 각국 정보통신분야의
    핵심인물이 대거 참여하고 있어 이 지역 진출이 활발한 국내업체에는 APT가
    수출의 교두보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연구반의 4개 워킹그룹이 <>정책과 규제 <>신규서비스
    <>무선망 <>유선망등 4개분야 12개 과제를 99년까지 집중적으로 연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최근 열린 회의에서 "각국 인사들은
    국내에서 상용화한 부호분할다중접속(CDMA)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히고 "CDMA가 연구과제에 포함돼 있어 우리의 위상이 자연스럽게 높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 김도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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