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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증시시황] 활발한 매수세 .. 연이틀 큰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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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기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와 기관및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주식시장이 연이틀 큰폭으로 올랐다.

    대형주와 중소형주들이 동반상승하는 가운데 소형주들의 상승세가 우세해
    100개를 넘는 상한가종목중 대부분이 소형주였다.

    어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고 통신장비 제조업체들의
    초강세가 두드러졌다.

    30일 주식시장은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받아 강세로 출발해 후장에서
    큰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종합주가지수도 782.87로 전일보다 16.71포인트 뛰어올라 연이틀 상승폭이
    29포인트에 달했다.

    불공정조사 강화 등을 골자로한 공청회가 열리는데도 불구하고 이에 따른
    심리적인 영향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인식이 확산됐고 조만간 발표될
    경제종합대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모습이었다.

    경기부진속에서도 7월중 산업활동이 다소 활발했다는 발표도 투자심리
    안정에 일조했다.

    이날 전장부터 후장이 시작될 무렵까지만 해도 고가매물이 포진해 있었지만
    모처럼 활발한 매수세가 일면서 매물을 무리없이 소화해내는 양상이었다.

    큰폭의 상승세로 출발한 후장에서도 잠시 조정을 받은뒤 곧바로 상승가도를
    달려 1차적인 매물대로 인식되던 종합지수 780선을 훌쩍 뛰어넘었다.

    한전 포철 삼성전자등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큰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중국
    및 유럽의 수요증가를 재료로 호남석유화학이 상한가를 터뜨리고 한화종합
    화학도 거래량 1위를 기록하는 등 유화주들이 대량거래를 동반한 강세를
    나타냈다.

    또 고가권의 성미전자 데이콤 LG정보통신 등 통신장비 제조업체들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미도파 등의 민방관련주와 선도전기를 비롯한
    환경관련주들이 초강세 대열에 동참했다.

    감리종목으로 조정국면을 보였던 대성전선이 상한가로 돌변했고 PCB업체인
    대덕산업도 연이틀 상한가를 기록했다.

    << 호재 악재 >>

    *외국인 한도확대일정 내달중순 발표설
    *7월 산업활동동향 호전및 9월3일 경제종합대책 발표에 대한 기대감
    *외국인 유화주 매입급증
    *증협, 근로자주식저축 세공제 10%로 확대건의
    *올들어 7월까지 경상적자 116억달러 달해
    *일부 급등한 중소형주에 신용매물 대거 출회

    < 손희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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