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일가상 수상자에 김순권 교수/강원희 선교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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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기념상재단 (이사장 조향록)은 제6회 일가상 수상자로 농업부문에
김순권 경북대 농대교수, 사회공익부문에 강원희 네팔의료선교사를
선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올해 농업부문 수상자인 김순권씨(51)는 79년부터 나이지리아에
있는 국제열대농업기구 (IITA)에서 근무하면서 병충해에 강하고 수확량이
월등히 많은 "슈퍼옥수수"종자를 개발, 아프리카지역의 식량증산에
공헌함으로써 아프리카 빈곤퇴치에 크게 기여했다.
사회공익부문 수상자인 강원희씨(60)는 82년부터 네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등의 난민촌이나 가난한 농촌지역에서 극빈자를 돕는 헌신적인
의료활동을 계속해 이 지역에서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고 있다.
시상식은 강원도 원주에 있는 제2가나안 농군학교에서 오는 9월7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 송태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1일자).
김순권 경북대 농대교수, 사회공익부문에 강원희 네팔의료선교사를
선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올해 농업부문 수상자인 김순권씨(51)는 79년부터 나이지리아에
있는 국제열대농업기구 (IITA)에서 근무하면서 병충해에 강하고 수확량이
월등히 많은 "슈퍼옥수수"종자를 개발, 아프리카지역의 식량증산에
공헌함으로써 아프리카 빈곤퇴치에 크게 기여했다.
사회공익부문 수상자인 강원희씨(60)는 82년부터 네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등의 난민촌이나 가난한 농촌지역에서 극빈자를 돕는 헌신적인
의료활동을 계속해 이 지역에서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고 있다.
시상식은 강원도 원주에 있는 제2가나안 농군학교에서 오는 9월7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 송태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