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건강] 갑작스런 무리한 운동 스트레스골절 "유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같은 동작을 되풀이하거나 체력에 비해 힘이 부치는 운동을 갑작스럽게
    하면 골절을 일으킬수 있다.

    스포츠손상의 하나인 이러한 "스트레스골절"은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거나
    체중조절을 위한 운동이 일으킬수 있는 부작용중 하나다.

    이화여대 동대문병원 유재두교수(정형외과)는 "스트레스골절은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거나 운동량을 갑자기 증가시킬때 또는 무리한 운동을 장시간
    반복할때 발생하기 쉽다"며 "스트레스골절을 근육통으로 여기고 지내다
    악화될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트레스골절은 한번의 힘으로는 골절을 일으키지 못하는 정도의 힘이
    신체 한곳에 반복적으로 가해짐으로써 발생하는 미세한 골절이다.

    교량의 철골이 지속적인 충격에 의해 금이 가는 것과 비슷하다.

    스트레스골절은 신체 어느 부위에서도 나타날수 있지만 가장 잘 발생하는
    곳은 정강이뼈, 발뼈의 가운데부분(중족골),복사뼈,손목뼈의 하나인 주상골,
    대퇴골 골반골등이다.

    운동별로는 조깅이나 마라톤에선 정강이뼈 복사뼈 중족골에 골절이
    생길수 있다.

    테니스같은 라켓운동은 상완골(윗팔뼈)과 새끼발가락쪽의 중족골에,
    골프는 갈비뼈와 상완골, 에어로빅은 복사뼈에 골절이 생기기 쉽다.

    수영은 팔의 척골(팔뼈의 두가닥뼈중 작은것)에, 농구는 발목내측에
    골절이 잘난다.

    스트레스골절의 증상은 뼈의 일부와 연관된 부분이 아프고 누르면
    상당한 통증이 느껴진다.

    초기에는 방사선사진을 찍어도 골절선이 나타나지 않는다.

    통증을 느낀후 2~4주가 지나서 골절부에 골진이 나오는 것이 관찰되면
    대개 스트레스골절로 볼수 있다.

    일반 방사성사진으로는 확인이 곤란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신속한
    진단을 하려면 "골주사사진"이라는 동위원소촬영을 실시하게 된다.

    골주사사진은 매우 민감해 골절 초기에도 골절부위를 확인할수
    있으며 이사진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스트레스골절이 아니다.

    이골절은 일상생활의 대부분을 예전처럼 보내며 운동을 중지한채
    6주 정도 쉬면 낫는다.

    다리골절의 경우에는 목발을 사용해 골절된 다리를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통증을 줄이기 위해 약간의 소염진통제를 복용할수 있다.

    6주가 지나 통증이 사라지면 완치된다.

    완치를 확인하려고 방사선촬영을 할 필요는 없다.

    뼈가 붙는 속도가 느리거나 붙지 않는 경우가 드물게 나타나는데 이때는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된다.

    대개 6~8주 동안 깁스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유교수는 "스트레스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갑자기 운동량을
    증가시켜서는 안되고 너무 장시간 한가지 운동만을 반복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며 "운동중에 통증이 느껴지고 그 부위를 눌러 통증이
    있으면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 정종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0일자).

    ADVERTISEMENT

    1. 1

      "밀라노 가나"…피겨 차준환, 올림픽 2차 선발전 쇼트 1위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차준환(서울시청)이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쇼트프로그램에서 전체 1위에 올랐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커졌다.차준환은 3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80회 전국남녀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2.55점, 예술점수(PCS) 44.95점, 총점 97.50점을 받아 1등을 했다.오는 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큰 실수를 여러 차례 범하지 않으면 무난하게 올림픽 출전 티켓을 거머쥔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해 11월에 열린 1차 선발전과 이번 대회 총점을 합산해 올림픽 출전 선수를 확정한다.이번 올림픽은 2025년 7월 1일 기준 만 17세 이상 선수가 출전할 수 있으며 차준환은 1차 선발전에서 총점 255.72점을 기록해 올림픽 출전 자격을 갖춘 선수 중 1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1차 선발전과 이번 대회 쇼트 점수를 합해 중간 점수 353.22점을 기록했다.차준환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싱글 역대 최고 순위인 15위에 올랐고, 2022 베이징 대회에선 자신의 기록을 넘어 5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출전 티켓을 획득하면 생애 세 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2. 2

      "이승엽 코치, 현역 시절 연습 벌레…선수들에게 많은 것 주길"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아베 신노스케 감독이 타격코치로 합류하는 '국민타자'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에 대해 "이승엽 코치는 현역 시절 연습 벌레였다"고 했다.아베 감독은 3일 공개된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매체와 인터뷰에서 "선수들에게 많은 것을 전해주길 바란다"며 이렇게 말했다. 아베 감독은 "내가 구단에 이승엽 코치 영입을 요청했다"며 "이 코치가 제안에 응해줘서 고맙다"고 부연했다.이승엽 코치는 지난해 6월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두산 감독직에서 내려왔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친정팀 요미우리 구단의 가을 캠프에서 임시 코치로 활동했다. 요미우리 구단은 캠프 종료 직전 이 코치에게 정규 코치직을 제안했다. 이 코치는 고심하다 이에 응했다.이 코치는 새 시즌 젤러스 휠러 코치와 함께 요미우리 타격 부문을 맡는다. 이 코치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요미우리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2006년 41개, 2007년 30개의 홈런을 날리며 중심 타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아베 감독은 2001년부터 2019년까지 요미우리에서 뛴 뒤 2군 감독, 수석 코치를 거쳐 지난해 1군 감독으로 부임했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3. 3

      삼성맨 이정효 감독 “갤럭시로 폰 바꾸겠다”

      “당연히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부터 홍보해야 그룹에서도 많은 투자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잘한다면 많은 투자를 끌어낼 수 있을 겁니다.”프로축구 K리그2(2부) 수원 삼성의 제11대 사령탑으로 부임하면서 ‘삼성맨’이 된 이정효 감독은 “아이폰에서 갤럭시폰으로 바꾸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정효 감독은 2일 오후 경기 수원 도이치오토월드 1층 차란타 스튜디오에서 열린 수원 제11대 사령탑 취임 기자회견에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수원에서 저를 선택해 주셔서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수원이 원하는 큰 목표와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부 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이유에 대해선 “제게 1부와 2부는 중요하지 않다”며 “수원에서 이정효라는 사람을 원했고 제 캐릭터를 존중해줬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효 감독의 사단인 마철준 수석코치, 조용태 코치, 신정환 골키퍼 코치, 김경도 피지컬 코치, 박원교 분석 코치, 조광수 코치도 함께했다. 이 감독은 “이번 취임식을 준비하신 구단 프런트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제가 모시고 있는 코치 선생님들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해 주신 것에 대해 큰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아주대학교 축구부를 지휘했던 이 감독은 2015년 전남 드래곤즈 코치로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다. 이후 광주, 성남FC, 제주 유나이티드(현 제주 SK) 수석코치를 맡았고 2022년 K리그2(2부리그)에 있던 광주의 지휘봉을 잡으며 첫 프로 감독을 시작했다. 이 감독은 부임 첫 시즌 팀을 K리그2 우승으로 이끌며 승격에 성공했다. 이어 20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