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은 일방이 아닌 쌍방통행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CEO는
업무지시를 한후 반드시 "피드백"과정을 통해 직원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

<>가능하면 얼굴을 서로 맞대고 업무지시를 해야 한다.

사내 게시판이나 메모지를 통한 업무지시는 자칫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업무지시를 할땐 구체적이면서도 정확한 표현과 단어를
구사해야 한다.

<>직원들 위에 군림하는 듯한 인상을 풍기면서 업무지시를 해서는
안된다.

이는 오히려 직원들의 사기를 저하시켜 오히려 효율적인 업무수행에
악영향을 미친다.

<>상하간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말로만 강조해서는 안된다.

될수 있는대로 직원들과 대화시간을 자주 갖도록 해야 한다.

때론 의견마찰도 있을 수 있지만 이를 적극 수용하는 아량을
베풀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원들은 직장상사와의 대화에 대해 "질과 양" 모든
면에서 회의적이다.

이들의 불만은 CEO 등 회사임원들이 입에 발린 소리로만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CEO는 이들이 가슴으로 나누는 대화를 원하고 있다는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