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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II면톱] 진로, 올순이익 200억 예상 .. 매출 호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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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로가 참나무통맑은소주의 매출호조로 올해 약200억원의 순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참나무통맑은소주의 생산능력을 배가시키기 위해 충북괴산에 20만평
    규모의 증류식 소주공장을 내년 11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29일 진로측은 지난 7월초부터 시판된 고급소주인 참나무통맑은소주가
    출고량 기준으로 이달말에 1,000만병을 넘어서 회계결산월인 9월말에는
    1,800만병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참나무통맑은소주의 매출액은 지난 7월부터 9월말까지 3개월간
    120억여원에 달해 95회계연도(95년10월~96년9월) 매출목표액 4,500억원의
    4%를 차지할 것으로 이 회사는 예상했다.

    이는 보해양조가 지난 3월26일부터 시판한 고급소주 김삿갓이 6월말까지
    3개월동안 1,100만병의 판매량을 보인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매출신장세가
    큰 것이다.

    진로측은 올해 경상이익이 지난해보다 약50%늘어난 450억여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공병재활용비용의 특별손실계상으로 당기순이익은
    지난해보다 26% 증가한 약200억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나무통맑은소주의 생산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로측은 이미 충북 괴산군에
    약20만평의 공장부지를 매입, 총공사비 400억여원을 들여 생산능력 20만kl의
    증류식 소주공장을 오는 10월께 착공, 내년 11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경기 이천 충북 현도 경남 마산공장에 이은 진로의 네번째 공장인 괴산공장
    건설에 드는 자금은 금리가 7%내외인 외화리스로 생산설비부분을 메우고
    나머지부문은 이익잉여금으로 조달할 예정이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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