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화학(대표 강석주)은 최근 미특허국(USPTO)으로부터 승화형 필름의
핵심원료인 "승화형 염료"에 대한 신물질 특허를 획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승화형 염료는 각종 신용카드와 전자주민카드등의 제조에 사용되는 승화형
필름의 핵심원료로 이번에 한솔이 특허를 취득한 염료는 기존염료에 비해
발색감도 내구성 등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한솔은 이번 특허획득으로 기존의 승화형 필름 제조기술은 물론 원료에서
제품생산에 이르기까지 승화형필름 관련핵심기술을 독자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한솔은 현재 미국외에 영국 일본 네덜란드등 8개국에 특허를 출원해 둔
상태다.

승화형 염료는 현재 미국의 코닥사, 일본의 미쓰이 도아쓰사등 세계적으로
4~5개 업체만 생산 판매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