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은 28일 경북 영주시 연초제조창강당에서 이홍구대표와 이상득
정책위의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지구당 개편대회를 열어 박시균의원을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영주지역을 통과하는 춘천-대구간 중앙
고속도로를 오는 99년 동계아시안게임 개최전까지 완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또 "영주지역의 사양산업인 담배제조창을 인삼제조창이 있는
인근 풍기지역으로 옮겨 담배산업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 이건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