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는 스테인리스강의 수급안정과 신규수요창출을 꾀하기
위해 스테인리스 관련업체들을 회원사로 한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을
설립, 28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포항제철과 삼미특수강,인천제철 등 스테인리스
생산업체 8개사와 현대강관, 세아제강 등 스테인리스 가공업체 28개사,
한국금속양식기협회, 한국스테인리스강관조합 등 총 31개사가 창립회원사로
참석했다.

클럽의 초대회장에는 김현배 삼미특수강 회장이, 부회장에는 김진주
포철부사장, 이욱주인천제철 부사장이 각각 선출됐다.

< 양윤모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