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신한국당은 30일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홍구대표와 이수
성총리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당정정책조정회의를 열어 내년 예산안 편
성방향과 경제동향등에대해 논의한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72조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과 추경예산편성 방
향을 논의하고 임금상승과 소비성향 증가,해외자본유입에 따른 물가불안,
경상수지적자 확대대책등을 집중 협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득정책위의장과 한승수경제부총리도 참석한다.

< 이건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