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우즈, 3연패 항진 순조 .. US 아마추어 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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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신동 타이거 우즈 (20.스탠퍼드대2)가 96 US 아마추어골프 선수권
대회에서 1회전을 통과, 대회 3연패를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우즈는 21일 (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펌킨리지GC에서 매치플레이로
펼쳐진 대회 1회전에서 300m에 육박하는 드라이버샷을 주무기로
JD 매닝 (콜로라도대3)을 3-2 (2홀 남기고 3홀차이로 이김)로 꺾고
가볍게 32강에 진출했다.
우즈는 이날 9번홀에서 드라이버샷을 무려 325야드 (약 296m)나 날려
매닝의 기를 죽였다.
이는 매닝보다 80야드나 멀리 나간 것이다.
매닝은 "마치 서로 다른 코스에서 경기하는 느낌"이라고 고개를
저었는데 그홀에서 매닝이 2번아이언으로 어프로치샷을 한반면 우즈는
쇼트아이언으로 핀 4.5m지점에 온을 시켰다고.
최초로 이 대회 3년연속 석권을 노리는 우즈는 2회전에서 95 US
미드아마추어 챔피언 제리 쿠빌(37)과 대결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3일자).
대회에서 1회전을 통과, 대회 3연패를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우즈는 21일 (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펌킨리지GC에서 매치플레이로
펼쳐진 대회 1회전에서 300m에 육박하는 드라이버샷을 주무기로
JD 매닝 (콜로라도대3)을 3-2 (2홀 남기고 3홀차이로 이김)로 꺾고
가볍게 32강에 진출했다.
우즈는 이날 9번홀에서 드라이버샷을 무려 325야드 (약 296m)나 날려
매닝의 기를 죽였다.
이는 매닝보다 80야드나 멀리 나간 것이다.
매닝은 "마치 서로 다른 코스에서 경기하는 느낌"이라고 고개를
저었는데 그홀에서 매닝이 2번아이언으로 어프로치샷을 한반면 우즈는
쇼트아이언으로 핀 4.5m지점에 온을 시켰다고.
최초로 이 대회 3년연속 석권을 노리는 우즈는 2회전에서 95 US
미드아마추어 챔피언 제리 쿠빌(37)과 대결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