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플라스틱 완구메이커인 리틀타익스코리아가 수입부문을 줄이는
대신 국내 생산을 강화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93년 부사린상사와 합작으로 국내에 진출한 리틀
타익스 코리아는 경남 산청의 생산시설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해 상반기 말보다 생산품목이 12개정도 늘어 최근에는 30개
를 넘어서고 있다.

이 회사는 생산능력을 늘리기 위해 미국에서 생산기계를 잇달아 수입,외국
에서 완제품 형태로 들여오던 파도미끄럼과 돌고래시소등을 국내 생산분으로
대체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