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목재(대표 김종원)가 가을철 가구성수기를 앞두고 남자장과 여자장
을 구분한 가구신제품 "누드우드 남과여"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남자용 장롱과 여자용 장롱 이불장 거울장 쪽장을 한세트로 한
것으로 신세대 남편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남자용 장롱을
별도로 구성한 것이다.

남자장에는 인출식 걸이를 설치,바지와 소품을 수납할수 있게 했고 코디
옷걸이를 채택해 스타일과 용도에 따라 옷을 손쉽게 선택할수 있도록 했다.

여자장은 경사식걸이로 다양한 길이의 여성의류를 걸수 있도록 했고 벨
트 스카프등 각종 패션액세서리를 보관할수 있는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규격은 7.5자 9자 10.5자 12자가 있다.

<김낙훈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