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전형적인 "KS맨"으로 업무추진력이 강하며
두뇌회전과 상황판단력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71년 청와대 공보비서실행정관(5급)으로 관계에 입문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7개월여간 마지막 해운항만청장으로 일했다.

해운항만청장 부임 초기 김영삼 대통령의 싱가포르방문을 수행하면서
선진항만의 중요성과 일관된 행정체계의 필요성을 진언하는 등 해양
수산부 신설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원자씨(47)와 1남1녀.

<>충남 아산 (51세)
<>서울대 외교학과
<>국립지리원장
<>건설부 기획관리실장
<>청와대 건설교통비서관
<>해운항만청장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