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일선 세무서장을 맡은 세무행정의 베테랑.

국세청에서 실무를 익히고 재무부 세무국에서 정책입안 능력을 키워
세제실장, 관세청장을 거쳐 재무부 차관을 지낸 조세전문 정통 관료.

재무부 세제실장때는 금융실명제를 극비의 보안속에 감쪽같이 준비
했던 숨은 공로자.

보스기질이 강한 성격으로 한번 마음먹은 일은 불도저 처럼 밀어
부치는 뚝심을 지녀 행조실장에 적격이라는 평.

부인 최문자여사(56)와 3녀.

<>경북 상주(57)
<>서울대독문과
<>재무부 세제국장, 세제실장
<>관세청장
<>재무부 차관
<>은행감독원장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