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커노한 (32.미국)이 96 오메가투어 싱가포르 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

커노한은 11일 라구나내셔널GC (파 72)에서 빗속에 열린 대회
(총상금 50만달러)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합계 3언더파 2백85타
(73.70.73.69)를 기록, 286타를 친 5명의 공동 2위그룹을 1타차로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상금 8만750달러.

한편 이대회에서 권영석은 291타로 공동 14위에 올랐고 강욱순은 292타,
김종덕은 294타, 조철상은 295타에 각각 머물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