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 김희영 기자 ]

경기도는 평택시와 화성군을 연결하는 지방도 321호선에 남양호를
가로지르는 대규모 교량을 가설하기로 했다.

9일 도에 따르면 5백6억2천여만원을 들여 평택시 포승면 홍원리와
화성군 장안면 장안리를 연결하는 길이 5백25m, 너비 22m의 장안대교를
연내 착공, 오는 98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대교 양쪽을 연결하는 길이 4.4km의 도로를 개설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