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영상사업단 (대표 이중구)은 경기 명창 김혜란씨의 민요을
담은 CD 전 3장을 내놓았다.

김혜란씨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준보유자.

창작민요를 모은 "김혜란과 7인의 작곡가", 경기민요로 이뤄진
"김혜란민요", 어린이노래 모음 "김혜란동요" 등 3장으로 이뤄졌다.

11~12일 국립극장소극장에서 음반발매 기념 공연도 갖는다.

문의 922~6766

<>.워너뮤직은 이달부터 악기별 음반시리즈 "에라토 악기여행" 앨범을
낸다.

5일 첫제품 바이올린편을 출반한데 이어 첼로 프렌치호른 클라리넷
오보에 등 9개 악기편을 차례로 발매할 예정.

이 시리즈의 특색은 학생 및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악기해설을 덧붙였다는 점.

악기의 구조, 역사, 음역, 재료 등 악기이야기와 연주법을 해설자가
설명하고 대표적 연주자들의 음악을 함께 모았다.

가격은 CD 1만1,000원 카세트테이프 4,500원.

문의 557-1525

< 조정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