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회사 새얼굴] 정보통신/금융업종 대거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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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법인업체수가 3백개대로 떨어지면서 창업세가 다소 위축됐다.
지난주(7월27일~8월2일)에는 그전주보다 62개 줄어든 3백62개를 기록했다.
지역별 창업체수는 서울이 2백42개, 지방이 1백20개를 각각 나타냈다.
대부분의 업종이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무역 서비스등 메이저업종이
크게 감소한 것이 창업약세의 주원인이었다.
그전주보다 무역은 11개 줄어든 20개를, 서비스는 9개 감소한 54개를
각각 기록했다.
지방에서는 광주가 연2주째 창업강세를 보인 건설관련업종으로 인해
타지역보다 월등히 많은 46개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대전은 7개를 기록 연2주째 한자리수 창업이라는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지난주에는 한솔피씨에스(자본금2천억원), 두루넷(6백억원), 아남텔레콤
(3백억원), 지앤지텔레콤(3백억원), 신한투자신탁운용(3백억원), 신영투자
신탁운용(3백억원) 등 자본금규모가 큰 정보통신과 금융관련 업체들이
대거 등록한 것도 이채로웠다.
<> 에이시스번역 =영문소프트웨어의 한글화작업을 전문으로 한다.
8월말 유니텔에 포럼을 개설, 번역서비스를 본격 실시할 방침이다.
대표이사는 권효수사장이 맡고 있으며 자본금은 5천만원이다.
권사장은 3년간 개인업체를 운영하다 통신서비스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자 법인등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비쥬얼베이직 0.5"와 로터스사의 스프레드시트인
"123" 등의 프로그램을 한글로 번역하기도 했다.
지난해 매출은 2억원이었으며 올해는 5억원을 예상한다.
직원은 12명이다.
(02) 565-2700
<> 한맥섬유 =섬유디자인용 소프트웨어를 개발, 판매하는 업체이다.
대표이사사장은 최재혁씨이며 자본금은 5천만원이다.
컴퓨터공학과 출신인 최사장은 컴퓨터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한 섬유업종의
경쟁력강화를 추구하고자 사업에 뛰어들었다.
회사측은 자체개발한 대표적인 섬유디자인 소프트웨어로 "트리페인트"를
꼽았다.
기존 업계에서는 모두 외국산 소프트웨어를 수입, 사용해왔다.
이탈리아에 현지연구소를 두고 선진디자인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미국 등에 판매지사를 두고 수출에도 나서고 있다.
현재 미국 이탈리아 동남아 등에 수출중이다.
지난해 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직원은 30명이다.
(02) 747-9332
<> 프리텍코리아 =공장자동화와 물류자동화에 관한 컨설팅과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
자동화와 관련한 소프트웨어의 개발뿐 아니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기술용역도 함께 담당한다.
자본금은 1억원이며 대표이사는 임원선임이 끝나는대로 이성원이사(33)가
맡을 예정이다.
"인간과 기술의 만남"을 창립슬로건으로 내건 이 회사는 고객감동의
핵심은 기술적인 노하우에 있다고 보고 전문기술력을 가진 회사로 육성
한다는 방침이다.
직원은 11명이며 이들은 모두 컴퓨터관련 전문인력들로 기술직과 영업직을
함께 맡고 있다.
이이사는 "불경기일수록 전문적인 부문에서 승부를 걸어야 승산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창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02) 587-1477
<> 컴트루 =기존의 (주)소프트매직에서 매킨토시부문을 따로 분리해
법인으로 설립했다.
직원은 5명이며 유기남(39)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컴퓨터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제조 및 개발과 수입판매를 주업무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관련기기의 물품매도확약서를 발행하는
일과 <>컴퓨터 기술지원 <>컴퓨터용역사업도 담당한다.
유사장은 "많은 중소기업들을 위해 최대한 간편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하는 데 사업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02) 596-7402
<> 대종농산 =야생동물울타리와 전기울타리 등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동물의 귀에 부착하는 바코드를 수입, 판매하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대표이사사장은 김현숙씨가 맡고 있으며 자본금은 5천만원이다.
이 회사는 광주동물원과 용인에버랜드 등에 울타리를 설치한 실적을
가지고 있다.
강원도청에서 관할하는 고정수렵장에는 전기울타리 등을 설치중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김사장은 16년간 개인업체를 운영하다 사업을 확대키 위해 법인전환했다.
(02) 697-9203
<> 코리아인벤토리서비스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편의점과 같은 체인형
소매유통점의 재고상태를 실사, 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컨설팅을 하는
전문용역업체.
정창무사장(48)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자본금은 5천만원.
품목별 재고자산에 대한 실사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컨설팅용역은
한국에선 아직 생소한 분야.
정사장은 "바코드와 POS(판매시점관리)시스템이 모든 제품에 도입되면
앞으로 이 부문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유통시장이 개방될 경우
재고자산관리가 가장 중요한 요소인만큼 과학적인 재고관리의 수요도 급증
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02) 556-6583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7일자).
지난주(7월27일~8월2일)에는 그전주보다 62개 줄어든 3백62개를 기록했다.
지역별 창업체수는 서울이 2백42개, 지방이 1백20개를 각각 나타냈다.
대부분의 업종이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무역 서비스등 메이저업종이
크게 감소한 것이 창업약세의 주원인이었다.
그전주보다 무역은 11개 줄어든 20개를, 서비스는 9개 감소한 54개를
각각 기록했다.
지방에서는 광주가 연2주째 창업강세를 보인 건설관련업종으로 인해
타지역보다 월등히 많은 46개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대전은 7개를 기록 연2주째 한자리수 창업이라는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지난주에는 한솔피씨에스(자본금2천억원), 두루넷(6백억원), 아남텔레콤
(3백억원), 지앤지텔레콤(3백억원), 신한투자신탁운용(3백억원), 신영투자
신탁운용(3백억원) 등 자본금규모가 큰 정보통신과 금융관련 업체들이
대거 등록한 것도 이채로웠다.
<> 에이시스번역 =영문소프트웨어의 한글화작업을 전문으로 한다.
8월말 유니텔에 포럼을 개설, 번역서비스를 본격 실시할 방침이다.
대표이사는 권효수사장이 맡고 있으며 자본금은 5천만원이다.
권사장은 3년간 개인업체를 운영하다 통신서비스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자 법인등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비쥬얼베이직 0.5"와 로터스사의 스프레드시트인
"123" 등의 프로그램을 한글로 번역하기도 했다.
지난해 매출은 2억원이었으며 올해는 5억원을 예상한다.
직원은 12명이다.
(02) 565-2700
<> 한맥섬유 =섬유디자인용 소프트웨어를 개발, 판매하는 업체이다.
대표이사사장은 최재혁씨이며 자본금은 5천만원이다.
컴퓨터공학과 출신인 최사장은 컴퓨터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한 섬유업종의
경쟁력강화를 추구하고자 사업에 뛰어들었다.
회사측은 자체개발한 대표적인 섬유디자인 소프트웨어로 "트리페인트"를
꼽았다.
기존 업계에서는 모두 외국산 소프트웨어를 수입, 사용해왔다.
이탈리아에 현지연구소를 두고 선진디자인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미국 등에 판매지사를 두고 수출에도 나서고 있다.
현재 미국 이탈리아 동남아 등에 수출중이다.
지난해 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직원은 30명이다.
(02) 747-9332
<> 프리텍코리아 =공장자동화와 물류자동화에 관한 컨설팅과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
자동화와 관련한 소프트웨어의 개발뿐 아니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기술용역도 함께 담당한다.
자본금은 1억원이며 대표이사는 임원선임이 끝나는대로 이성원이사(33)가
맡을 예정이다.
"인간과 기술의 만남"을 창립슬로건으로 내건 이 회사는 고객감동의
핵심은 기술적인 노하우에 있다고 보고 전문기술력을 가진 회사로 육성
한다는 방침이다.
직원은 11명이며 이들은 모두 컴퓨터관련 전문인력들로 기술직과 영업직을
함께 맡고 있다.
이이사는 "불경기일수록 전문적인 부문에서 승부를 걸어야 승산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창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02) 587-1477
<> 컴트루 =기존의 (주)소프트매직에서 매킨토시부문을 따로 분리해
법인으로 설립했다.
직원은 5명이며 유기남(39)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컴퓨터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제조 및 개발과 수입판매를 주업무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관련기기의 물품매도확약서를 발행하는
일과 <>컴퓨터 기술지원 <>컴퓨터용역사업도 담당한다.
유사장은 "많은 중소기업들을 위해 최대한 간편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하는 데 사업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02) 596-7402
<> 대종농산 =야생동물울타리와 전기울타리 등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동물의 귀에 부착하는 바코드를 수입, 판매하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대표이사사장은 김현숙씨가 맡고 있으며 자본금은 5천만원이다.
이 회사는 광주동물원과 용인에버랜드 등에 울타리를 설치한 실적을
가지고 있다.
강원도청에서 관할하는 고정수렵장에는 전기울타리 등을 설치중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김사장은 16년간 개인업체를 운영하다 사업을 확대키 위해 법인전환했다.
(02) 697-9203
<> 코리아인벤토리서비스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편의점과 같은 체인형
소매유통점의 재고상태를 실사, 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컨설팅을 하는
전문용역업체.
정창무사장(48)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자본금은 5천만원.
품목별 재고자산에 대한 실사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컨설팅용역은
한국에선 아직 생소한 분야.
정사장은 "바코드와 POS(판매시점관리)시스템이 모든 제품에 도입되면
앞으로 이 부문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유통시장이 개방될 경우
재고자산관리가 가장 중요한 요소인만큼 과학적인 재고관리의 수요도 급증
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02) 556-6583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