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는 전략사업분야인 인터넷용 기기개발을 위해 미캘리포니아주
샌호제이에 벤처기업 "홀론넷"을 설립했다고 29일 발표했다.

NEC는 변화가 극심한 인터넷관련시장에서 유연하게 대응할수 있도록 자사
현지법인의 일부를 분리, 자주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홀론넷을 세웠다고
밝혔다.

홀론넷(자본금 4백만달러)은 인터넷및 인트라넷 구축에 필요한 기기류의
기획및 개발을 담당하게 되며 NEC가 총지분중 70%, 나머지는 이사직과
사원들이 나눠 가질 예정이다.

NEC는 이르면 오는 99년께 홀론넷을 미장외주식시장인 나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