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0년내에 PC와 인터넷이 TV를 대체, 주요 통신및 오락매체로서
자리잡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세계 최대 반도체제조업체인 인텔의 앤드류 그로브회장은 26일 한 미디어
심포지엄에서 "오는 2005년께 PC이용시간은 연 40억시간에 달해 연 30억
시간인 TV시청시간보다 많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PC가 인터넷등과 같은 소프트웨어로 뒷받침될 경우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통신 오락매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7일자).